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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덟 번 들으면 두 번 말하라 (영리한 인생을 사는 50가지 기술)
저자 : 와카오 히로유키
번역 : 김현영
출판 : 마음서재

 

 

 

 

저자 : 와카오 히로유키 (若尾裕之)

45세 때 중증 급성간염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했습니다. 이때의 경험은 그의 인생 항로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이후 ‘미래 디자인 컨설턴트’로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생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인생 전체를 되짚어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하는 것을 천명이라 여기고 강연과 집필,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행복한 삶을 디자인할 것을 제안합니다. 현재 (주)미래종합연구소 대표이사이자 미래 디자인 &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 중입니다. 릿쿄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닛산자동차 홍보부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2011년부터 4년간 릿쿄대학 경영학부에서 비즈니스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의했으며, 마케팅 중심 비즈니스 컨설턴트로서 기업의 미래 설계를 돕고 있습니다. 인생 설계 강좌에서 엔딩노트 세미나까지 대학, 기업, 자치 단체 등에서 폭넓은 계층을 상대로 수많은 강연을 합니다. 그가 발행하는 ‘메일 매거진’은 날마다 많은 일본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당신의 엔딩을 디자인하라》 등이 있습니다.

 

마음서재 출판사 리뷰

인생에 꼭 필요한 50가지만 기억하면 삶이 더욱 영리해진다!

책의 첫 장에서 저자는 인생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강하게 주지시킵니다. 인생이 유한하다는 것을 인식할 때, 비로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명확한 길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부터 인생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내는 훈련이라 생각하면 괴로워하거나, 조바심내거나,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인생이란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니며, 행복은 우리가 그것을 얼마만큼 깨닫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실패를 반복함으로써 자기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니 몇 번이고 실패해도 좋습니다. 저자는 이와 같이 명철한 시각으로 인생을 꿰뚫어 보며 삶의 변화를 바라는 이들에게 강력한 긍정의 힘을 불어넣습니다.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한 이들에게 백 마디 위로보다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는 책

'어떻게 살 건인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인생을 좀 더 영리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런 의문을 안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영리하게 사는 기술을 50가지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즙니다. '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느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뜻하지 않은 사고, 가족과의 갈등, 갑작스러운 질병, 회사의 구조조정 등 오늘 당장 어떤 큰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사실 이상할 게 없습니다. 이러한 시련을 피할 수 없다면 극복해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바꾸려면 미래로 이어지는 지금의 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조언을 통해 인생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여덟 번 들으면 두 번 말하라, 책 내용

누구의 것도 아닌 내 인생이다.

당신의 인생은 누구 것인가요? 자식을 위한 것도 아니고, 남들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당신 인생은 오롯이 당신 자신을 위해 존재합니다. 자식을 위해서 산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자녀가 기뻐할까요? 오히려 자녀를 위해서 부모가 희생했다는 생각에 마음 아파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없었더라면...'하고 자책할지도 모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모든 시간을 자식을 위해 소비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가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겨야 자식도 자기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자기 자신의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인생이 끝나고 맙니다. 돌이킬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당신이 달라지면 주변이 달라집니다. 당신의 인생이 빛나면 주변 사람들의 인생도 근사해집니다. 당신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남들이 이러쿵저러쿵 말할 때도 있습니다. 진정 자신을 위해 살고 있다면 그런 말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남들은 내 인생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내게 무슨 일이 벌어지든 책임 또한 내가 져야 합니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사람은 남들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을,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사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생은 순식간에 끝이 납니다.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내 인생입니다. 스스로 어떤 길을 걸을지 결정하고, 나를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내디디십시오. 사람은 얼굴도, 목소리도, 사고방식도, 타고난 힘도 저마다 모두 다릅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아무것도 같은 게 없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자신에게 부여된 것을 바탕으로 인생을 살아간다는 사실만이 같을 뿐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살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 전체가 행복해질 겁니다. 지금 나이가 몇 살이든지 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면, 남은 건 나를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전진하는 것 뿐입니다.

자존심은 휴지통에 던져버려라.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궁금한 것이 있어도 입을 다물고, 말을 걸고 싶어도 입을 열지 못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높은 지적 수준과는 상관없이 영어에 서툰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어설픈 영어로 창피를 당하고 싶지 않다는 잠재의식이 영어로 말하는 데 제동을 걸기 때문입니다. 자존심은 아주 사소한 일조차 방해하고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사실 창피를 당해도 그때뿐입니다. 대개의 경우 혼자서 창피해할 뿐, 남들은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세상은 순식간에 넓어집니다. 반대로 남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허세를 부리거나 자기 자랑을 해봤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큰 그릇이 못 된다는 사실을 드러낼 뿐입니다. 그런 이야기 말고, 오히려 크게 실패했던 이야기나 자신의 약점이 될 만한 이야기를 꺼내면 상대방은 친근감을 느낍니다. TV 프로그램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약점이나 부끄러운 경험 등을 늘어놓는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잘생긴 남자 배우나 아름다운 여자 배우들도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실패담을 털어놓으면서 웃음을 이끌어냅니다. 연예인 호감도 순위에서도 소탈하고 재미있는 사람이 상위를 차지합니다. 애쓰지 않고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세는 원활한 소통을 가져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려 애쓰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 관심을 끌려고 들면 자꾸만 자신을 포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엔 원하는 평가를 받아 기분이 좋겠지만 억지로 애를 쓰다 보면 갈수록 피곤해집니다. 게다가 언젠가는 그 모든 것이 탄로가 나고 맙니다. 회사에서도 능력 이상 좋은 평가를 받아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참으로 힘들 겁니다. 그건 자신에게도, 부하직원에게도 불행한 일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대로 살면 편하고 즐겁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차곡차곡 해나가면 언젠가는 원하던 모습을 얻게 될 겁니다. 폼 나고 멋있게 사는 것도 좋지만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처럼 그러다 남들의 질투를 살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능력 때문에 남들에게 공격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좀 부족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면 적을 만들 일이 없고 타인의 공감도 받게 됩니다. 유명한 사립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거쳐 일류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간,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차곡차곡 밟아온 사람들은 잠재적으로 자존심이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들은 좌절이나 실패를 맛본 경험이 적어 조그마한 시련이 와도 큰 충격을 받습니다. 어쩌면 자기 방어 본능 때문에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존심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너무 크면 행동에 제동이 걸립니다.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자존심, 이제 던져버려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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