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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럭키 드로우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저자 : 드로우앤드류
출판 : 다산북스

 

 

<럭키 드로우, 책 소개>

문을 바라보기만 하면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물론 남들이 열어준 문을 따라 들어갈 수는 있지만 그 안으로 들어갈지 결정하는 사람도, 진짜로 발을 떼어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자신 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더 성장하고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을 가득 담아 그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25살에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으로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로 돈은 잘 벌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자신에게 앤드류 너의 꿈은 뭐야라고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나만의 공간도 갖고 싶고 유명한 브랜드와 협업해 멋진 프로젝트도 해내고 싶어. 아무도 듣고 있지 않았기에 내 입에서는 수많은 질문과 대답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나 자신과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나중에는 마치 내가 성공한 사람이 되어 유명 언론사와 인터뷰하는 상상을 하며 묻고 답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것이 보잘것없는 내가 자신을 응원할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인정해 주면 됩니다. 내게 관심 있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나에게 관심을 주면 됩니다. 나를 세상과 이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세상과 나를 이어주면 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이라는 레버를 당겨보는 것뿐이었습니다. 나는 먼저 나의 꿈에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드로우 드류 엔드류 나를 그리다 드로우 앤드류는 내가 꿈꾸는 나를 그려나간다라는 뜻입니다.

모든 순간 보장된 결과는 없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몰랐지만 나는 그저 나를 위해 레버를 당겼을 뿐입니다. 한국에서의 취업이 두려워 미국 인턴십에 지원한 것, 안정적인 회사를 포기하고 이직을 선택한 것, 회사에서 느낀 열등감을 에너지로 변환해 인스타그램에 쏟아낸 것,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한 것, 취업 비자가 만료되자 미국에서 싸운 모든 걸 포기하고 귀국을 결정한 것, 한국에 돌아와 거액의 연봉을 거절하고 취업이 아닌 사업을 시작한 것 지나고 보니 나를 위해 끌어당긴 선택과 도전 그 모든 순간이 내게는 럭키 드로우였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벼가 익어야지 고개를 숙이는 것입니다. 아직 자라지도 않은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다른 벼들에게 짓밟힐 뿐입니다. 내가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대우해주지 않습니다. 성장하고 싶다면 겸손에 대한 집착부터 버려야 합니다. 겸손은 진짜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빛을 발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겸손하면 바보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로 돈은 잘 법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일한 만큼 받는 노동소득, 매입과 매출을 통해 버는 사업소득, 돈이 돈을 부르는 자본소득이 그것들입니다. 월급이라는 노동소득에만 의지하며 살던 내가 회사로부터 독립해 여러 사업 소득을 만들어 보니 세상에는 돈벌이 수단이 정말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로 어떻게 행복하게 일할지를 고민해보자는 것입니다. 남들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나는 이것이 돈 버는 방법이 너무나 다양해진 이 시대를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돈을 버는 방법은 잘 알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말이, 진짜 내가 경험한 전부입니다. 운이라고만 하기엔 이 성공 방정식을 통해 이미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돈을 벌고 있습니다.주변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말고 얼마든지 행복을 찾는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입니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남에게 잘 보이려는 일이 아닌 오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나의 일을 하면 됩니다. 그렇게 나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인턴으로 일을 시작했을 때 내 월급은 150만 원 정도였습니다. 시리얼로 끼니를 때우며 방 하나가 딸린 집 월세를 내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었습니다. 늘 돈이 부족했던 나는 연봉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몸값은 누가 정하는 걸까? 똑같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하는데 왜 누구는 억대 연봉을 받고 누구는 그 돈의 반의 반도 안 되는 돈을 받는 걸까? 우울한 질문이 이어질수록 나는 자신을 탓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학벌이 부족해서 그런가? 내가 미국인이 아니라서 그런가? 내가 영어가 부족해서 그런가? 자괴감이 깊어지던 중 어느 날 빌 게이츠의 말이 내 가슴에 콕 박혔습니다. "삶은 불공평한 거야. 그러니 익숙해져." 이 말을 듣자마자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너는 우월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 부자 부모님 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성공했지만 삶은 불공평하다는 그의 말을 곱씹을수록 그것이 사실이라는 생각이 짙어졌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내게도 삶은 매우 불공평했습니다. 

그걸 빠르게 인정하고 세상에 적응해 불리한 환경을 내게 유리하게 바꾸는 것이 이 불공평한 세상에는 똑똑하게 살아가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갖지 못한 것에 집착하며 억울해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는 데 더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나는 스스로 만든 한 개의 벽을 부을 수 있었고,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싫어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 시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킬 노력은 하지도 않고 불평만 해서는 결코 삶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하며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것도, 싫어하는 일을 좋아하는 일로 조금씩 대체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도 결국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원하는 삶에 다가서려면 우선 지금의 내 상태와 원하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그려야 합니다.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싶다거나, 멋진 근육질 몸매를 갖고 싶다거나, 유명한 예술가가 되고 싶다거나 내가 원하는 사람의 모습과 지금의  내 모습이 얼마나 다른지를 이해하고 그 거리를 매일매일 조금씩 좁혀나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삶과 현재의 삶의 모습이 매우 다를 것입니다. 그 차이가 클수록 우리는 꿈이 크다고 이야기하며, 따라서 이 원대한 꿈을 이루려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자신을 몰아붙입니다. 그러나 이런 완벽주의야말로 자기 계발을 시작조차 못 하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나 환경이 모두 다르듯이 자기 계발의 방식도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은 의지력에 대한 맹신이나 자기 착취적인 목표 설정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자기 계발 수단을 찾아내 목표와 연결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새벽 시간이 필요한지, 어떤 책이 도움이 되는지, 어떤 루팅과 마음가짐이 시급한지 스스로 정확히 이해해야 지속할 수 있는 자기 계발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에 다가가는 과정은 총 6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내가 가진 문제점을 찾는 것입니다. 
2. 그 문제점의 현재 상태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3. 해결책을 찾습니다. 
4. 그 이후 해결책을 테스트하면 됩니다. 
5. 결과를 분석해 점수를 매겨봅니다.
6. 해결책의 효과가 증명되면 그 해결책을 표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노트나 포스트잇을 이용해 각 단계를 눈에 잘 보이게 구현해 놓으면 계획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면 아직 해결하지 못한 또 다른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자 : 드로우앤드류 (Drawandrew, 최동원)>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부당한 이유로 해고당해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해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드로우앤드류’라는 이름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한강뷰 오피스텔에서 네 명의 팀원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며 자신의 브랜드를 확장하는 중입니다. 

 

 

<느낀점>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도전해보라고 합니다. '럭키 드로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멈추지 말고 계속 시도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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