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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위기의 역사책에 담았습니다. 이 글에서 책소개와 저자 오건영, 페이지2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제목: 위기의 역사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저자: 오건영
그림: 안병현
출판: 페이지2

 

위기의 역사

 

 

 

 

위기의 역사, 책소개

40만 독자가 뽑은 오건영의 세계경제사 특강!
누적 강의 550만 회 달성한 책으로 유명 강의를 만나보세요!

외환위기, 닷컴버블, 금융위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 위기의 발생과 소멸 "경제적 연결고리가 보입니다!"
막연한 두려움과 극단적인 낙관 대신 통찰력 있는 눈으로, 과거를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위기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지난 2022년 미국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4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 환경이 펼쳐졌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뛰어올랐고, 0%에 육박하던 예금 금리는 5~6%까지 올라 주식시장 대신 은행으로 눈을 돌렸고, 무패 신화를 이어가던 부동산 시장은 수많은 '젊은이-클릭'을 위축시켰습니다. 이런 급격한 변화는 현재의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투자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극단적인 위험을 염두에 두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입니다.

사람들은 관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물가가 안정되고, 부동산이 항상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이유로 지금의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관성이 예상치 못한 위기로 참담하게 깨지면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물가상승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은 모두 과거의 일이고, 그때도 비슷한 이유와 비슷한 망상으로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하는 이유는 단순히 위기를 지나쳐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위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합니다.

 

 

목차

서문_거대한 단절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흐름

제1장 외환위기
01. 한국 경제의 큰 단절점, IMF 외환위기
02.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고베 대지진 나비효과
03.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부른 반도체 쇼크
04. 달러 부채가 늘어난 이유: 불가능한 삼위일체
05. 대한민국 금융을 파괴한 단기외채의 공포
06.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

제2장 닷컴 버블
07. 닷컴 버블의 서막
08. 닷컴 버블의 붕괴
09. 금리 인하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

제3장 금융위기
10. 두 번의 클라이맥스
11. 도미노 붕괴의 시작,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12.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과 미국의 동상이몽
13. 글로벌 불균형을 부른 신흥국 딜레마
14. 금융위기와의 총력전, 그 결과는?

제4장 코로나19 위기, 그리고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15. 코로나19 사태로 40년 만에 깨어난 괴물, 인플레이션
16. 연준은 왜 실패했을까?
17. 1970년대의 위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18.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과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

 

 

 

 

오건영 저자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신한은행 WM그룹 팀장을 맡아 투자솔루션 관련 업무를 하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 디지털전략팀, 신한은행 IPS그룹과 두루 거치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투자전략 수립, 외부기관 및 고객 컨설팅, 강의 업무 등을 진행했습니다.
'삼프로TV'에서 '연준 해설가', '금리 전문가', '거시경제 원팁 강사' 등으로 불리며 200만 구독자의 강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현장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와 친근한 설명이 저자의 트레이드마크이며, 유튜브 채널인 Δ신심당TV Δ김미경TV Δ스터디안 ΔKBS라디오 ΔMBC 등 유수의 경제 매체에도 출연하며 각종 매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북과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며 팔로워와 회원 10만 명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와 시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 2021년, 2020년에 출간된 '살아남는 인플레이션', '부의 시나리오', '부의 대이동'은 수십만 명의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향후 3년간 경제전쟁의 미래' 등이 있습니다. 서강대 사회과학과와 미국 에모리대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AICPA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기의 역사

 

 

 

페이지2 리뷰

외환위기, 닷컴 버블, 금융위기, 인플레이션까지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 위기의 원인과 극복 과정을 찾았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는 '위기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위기에 대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는 과거의 불안했던 시기에 조금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도 공포감에 휩쓸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과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합니다.

1~6장까지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 가장 비극적인 역사로 남아 있는 ‘IMF 외환위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국가 경제가 흔들리면서 서민들의 삶까지 비극으로 몰아넣었던 충격이었던 이 사건을 당시의 언론 기사 등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7~9장은 인터넷 혁명이 몰고 온 ‘닷컴 버블의 생성과 붕괴’를 다룹니다. 닷컴 버블을 경제 위기라고 부르지 않지만 당시 자산시장에 매우 큰 충격이 발생했고 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부양책이 이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10~14장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기록된 강력한 위기이며 전 세계의 저성장을 몰고 온 악재였습니다.

15~17장은 ‘코로나19 사태 및 이후 나타난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충격’이고 마지막 에필로그인 18장에서는 가장 최근에 나타난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에 빗대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위기들의 공통점을 알아봅니다.

이 책은 과거의 이야기들을 통해 현재의 위기에 대한 막연한 공포, 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극단적 낙관에서 벗어나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금의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열여덟 개의 에세이로 풀어낸 글로벌 경제 수업, 200개의 기사로 경제를 바라보는 혜안을 얻었습니다

18개의 에세이 구성된 이 책은 각각의 에세이가 한 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각각의 에세이가 다루고 있는 큰 주제의 사건이 펼침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이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대로 나열하는 연대기적 접근에서 벗어나 사건으로 호기심을 던지고, 이를 확장시키고, 결론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와 금융의 이야기지만 오건영 저자의 설명이 있다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의 최고의 장기인 초보자들도 금융 전문가로 만드는 적절한 예시와, 술술 읽히는 문장을 만드는 스토리텔링은 이번 책에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당시 언론사를 통해 받은 경제 기사들은 책에 생생함을 더합니다. 위기라는 거대한 역사의 맥락 속에서 실제로 등장했던 기사를 읽으며 접근하면 보다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총 200개의 기사가 인용된 이 책은 효과적인 읽기 공부에도 매우 좋은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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